겨울여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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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제철 해산물 맛집 탐방 뚱이네
겨울 백령도는 문닫은 식당들이 많다. 방문 직전 3주동안이나 눈이 내려서 물고기들도 얼어버린 상태. 두무진에 몰려 있는 자연산 횟집도 문을 많이 열지 않아서 뚱이네에서 첫날 둘째날 두번이나 식사하고 왔다~ 가격만 보자면 비싼 것처럼 느껴지지만 기본 반찬과 싱싱한 해물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뚱이네 인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 241 032-836-9393 뚱이네맛집 홈페이지 링크 그야말로 백령도 읍내의 중심가인 롯데리아와 파리바게트 맞은 편이다.해삼밥 1만원 산낙지밥 1.2만원 홍합밥 1만원 멍게밥 1만원 회덮밥 1만원기본 반찬과 국이 맛있어서 몇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다. 이런 정갈한 맛은 참 오랫만이다.멍게, 해삼, 오징어 2만원씩 우리는 해삼밥 시켜서 멍게만 따로 시켰다~ 바다맛 좋아해서 신선하게 잘 먹음..
2021.02.02 -
백령도에서는 냉면을 먹어야 맛집 다녀왔다는 얘기를 하지.
백령도에는 맛있는 냉면집이 여러 군데 있다. 북한과 가까워서 북한식 냉면을 먹기에도 더 없이 좋다.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오늘 우리가 찾을 냉면은 펜션 주인이 추천해 주신 집. 픽업해서 펜션 들어가는 길에 이 집을 가보라고 추천해주셨다. 펜션 주인이 백령도에서 40년 이상 사셨다고 하며 추천을 해주시니 더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령도 냉면 맛집을 검색하면 5군데 정도가 나오는데 이 집은 그 중에서도 이름이 없는 집이다. 읍내 길에서 자동차를 타고 가다 보면 간판이 이렇게 보인다. 가장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은 근처 코바코 식당을 검색하면 된다. 코바코 식당 맞은편에 위치한 이름없는 냉면집. 코바코 식당 링크 코바코 인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297번길 3 이제 냉면집..
2021.02.01 -
겨울 여행 백령도 배편 구입하기
백령도 배 편도 65,000₩ 왕복으로 끊으면 웬만한 일본행 저가 비행기값과 맛 먹는 급이다. 섬여행은 뱃삯이 생각보다 비싸다. 여행은 가고 싶고, 비싼 돈은 쓰고 싶지 않은 여행객들이 배삯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백령도는 인천에 위치한 섬이다. 그리고 군부대가 많은 곳이다. 이 지형적인 특징을 잘 이용하면 된다. 1. 인천시민 인천시민은 2018년부터 정가 요금의 80%까지 할인을 받아서 여행을 갈 수 있다. 인천시민이 누릴 수 있는 최대 강점. 운임 사이트에서 인천시민 할인을 선택하고 현장에 도착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 티켓을 받으면 된다. 2. 타 시도민 섬나들이(서해5도) 할인 “서해 5도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이 즐겨 방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란 ..
2021.01.31 -
10억년 된 돌들의 장엄함에 빠져드는 백령도 두무진
두무진 풍광두무진 영상 긴 Vㅓ전은 아래에 ⬇️⬇️⬇️ 겨울 두무진 갈 때 가져갈 잇템들 📍핫팩, 셀카봉, 커피, 작은 간식, 좋은 카메라 혹은 핸드폰 🗿두무진 🗿 두무진은 수억년동안 파도에 의해서 이루어진 병풍같이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가지각색의 기암괴석이 솟아 있다. 30∼40m 높이 암벽에는 해국(海菊)이 분포하고, 해안에는 염색식물인 도깨비고비·갯방풍·땅채송화·갯질경이가 자라고 있다. 또 큰 바위 틈에서 범부채(붓꽃과의 다년초)가 자라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신선대, 선대암, 형제바위 등 온갖 모양의 바위가 바다를 향해 늘어서 있어 홍도의 기암과 부산 태종대를 합쳐 놓은 듯하다. 특히 선대바위는 1612년(광해군 5) 백령도로 귀양온 이대기(李大期)가 《백령도지(白翎島誌..
2021.01.30 -
일출과 석양을 모두 품은 작은 섬, 백령도
끝섬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출, “코로나블루 프리” 제주도는 일출과 석양을 하루에 다 보려면 부지런히 차를 움직여야 한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는 길이 꽤 멀기에. 트래킹으로 가겠다는 마음만 먹지 않는다면 백령도는 그런 거 없다. 20분이면 충분하다. 20분이면 동서남북 어디든지 금방 도착한다. 그래서인지 백령도에서는 시간이 잘 안 갔다. 바쁜 것도 없고, 어디든 가깝고, 우리는 시간이 많아서 충분히 여유롭게 즐기다 왔다. 멍때리기에 좋은 매력 발산 섬. 이 날 아침 일출 시각은 7:57 일출 시각은 전날 꼭 미리 시각 확인 요망 나에겐 너무 이른 아침이지만 일출을 보기로 하고 7시에 알람을 세팅 🕰 7:20에 붕붕이 타고 출발했는데 오전에 구름이 많이 낄꺼라고 예상되서, 원래 가려던 목적지 심청각에서 끝..
2021.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