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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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년 된 돌들의 장엄함에 빠져드는 백령도 두무진
두무진 풍광두무진 영상 긴 Vㅓ전은 아래에 ⬇️⬇️⬇️ 겨울 두무진 갈 때 가져갈 잇템들 📍핫팩, 셀카봉, 커피, 작은 간식, 좋은 카메라 혹은 핸드폰 🗿두무진 🗿 두무진은 수억년동안 파도에 의해서 이루어진 병풍같이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가지각색의 기암괴석이 솟아 있다. 30∼40m 높이 암벽에는 해국(海菊)이 분포하고, 해안에는 염색식물인 도깨비고비·갯방풍·땅채송화·갯질경이가 자라고 있다. 또 큰 바위 틈에서 범부채(붓꽃과의 다년초)가 자라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신선대, 선대암, 형제바위 등 온갖 모양의 바위가 바다를 향해 늘어서 있어 홍도의 기암과 부산 태종대를 합쳐 놓은 듯하다. 특히 선대바위는 1612년(광해군 5) 백령도로 귀양온 이대기(李大期)가 《백령도지(白翎島誌..
2021.01.30 -
[프롤로그] [에필로그] 백령도, 코로나 블루 퇴치를 향하여
두무진 절경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이 스쳐간다참바다씨가 통발에 돌문어를 낚아 올린 이후로 섬에 놀러가고 싶었다. 그런데 나는 운전을 못하고 또 여자 혼자서 여행하기엔 느무 무서워 친구가 휴가가 될 때까지 기다리다 이번주에 드디어 다녀왔다. 🗺백령도 백령도는 대한민국 북서쪽, 옹진반도 서쪽에 있는 대한민국 관할의 섬이다.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속하며, 대한민국에서 15번째로 넓은 섬으로, 면적은 51 km², 인구는 2017년 12월 말 주민등록 기준으로 5,721 명, 3,235 가구이다. 서해 5도(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 중에 백령도를 구지 꼽은 건 나는 섬 여행을 가고 싶었고, 친구는 아시는 분이 백령도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서, 약간의 팁을 얻을 수 있다는 잇점을 생각하며 결정했다..
2021.01.28 -
호캉스 제대로 즐기기 영종도 3 용유역
인천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파라다이스, 그리고 용유역 자동차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좀 더 색다른 것을 원한다면 자기부상열차(무료)를 타고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용유역을 갈 수 있다. 본인은 석양을 좋아해서 오후 3-4시즘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용유역행 열차를 탔다. (코로나 방역으로 운행 중단 또는 오전 오후 한차례씩만 운행하는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꼭 알아보고 가시길 추천드린다.) 도착하면 양쪽 길이 있는데 시간이 허락한다면 양쪽 모두를 가보시길 추천한다. 왼쪽은 석양이 지는 노을을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오른쪽 길에는 인천에서 예전부터 유명한 칼국수집이 있다. 그리고 뒷편에는 4성급 호텔인 네스트, 식당의 전경 인테리어가 탁 트여 조망권이 좋고, 식당이 깔끔하다는 평이 있다. 아직 직접 호텔에..
2021.01.17 -
호캉스 제대로 즐기기 영종도 2
그랜드 하얏트 인천 바로 옆에는 파라다이스 호텔이 붙어 있다. 조경도 예쁘고 호텔 내부도 럭셔리하게 꾸며놨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안 오는 것 같다. 왜 그렇지? 너무 비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생각해보니 내 돈 주고는 어쨌든 한번도 안 잤네. 내 보기엔 갓성비 코스는 그랜드 하얏트에서 자고, 파라다이스에서 놀다 오는 코스가 제일 좋은 것 같다. 살짝 놀다 지쳐 숙소로 돌아 오는 길에는 잠시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지만 다음날 조식이 생각하며 행복한 미소를 머금었다. ㅋ 🍾 수영 후 파라다이스에서 저녁 식사 및 디저트 🍦 야경 구경 포토 타임 🍰 편의점에 과자랑 주전부리 사와서 와인 파티 🥮 목욕 후 냇플렉스 보다 취침 파라다이스 호텔 외부 야경 파라다이스 호텔 내부 전경 파라다이스 연결 아트 갤러리 ..
2021.01.15 -
호캉스 제대로 즐기기 영종도 1
조카 둘과 엄마가 지난 11월에 2 주 동안 우리집에서 머물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되기 바로 전, 애들은 이미 몇 차례 어린이집을 들락날락 하다보니 적응도 잘 안되고, 엄마가 봤을 때 별로 하는 것도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고 차라리 이럴꺼면 우리집에 오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셔서 그렇게 시작된 2주간의 고모네집 살이. 엄마 아빠가 보고싶었을 텐데 오줌도 안 싸고, 울지도 않는 녀석들이 넘 예뻐서 서프라이즈로 호텔을 알아 보던 중 작년에 친구들과 친구 아들을 데리고 갔던 호텔이 생각나 전화 걸어 자세히 문의하고 예약을 진행했다. 요즘 5성급 호텔은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부대시설을 운영하지 않는 곳이 많으니 꼭 사전에 다 알아보고 가시길 권장한다. 나처럼 부대시설을 아낌없이 사용하는 사람은 무조건..
202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