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여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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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백령도 사곶해변에는 비행기가 달렸다.
백령도 해변가를 자동차로 한바퀴 돌고 사곶해변에서 산책과 운동을 위해 출발 맨 아래 영상보며 잠시 힐링의 시간을 ⬇️⬇️⬇️ ••••••••••• 🗺 사곶해변(링크) 사빈(沙濱)이란 모래가 평평하고 넓게 퇴적되어 만들어진 곳을 말한다. 백령도 사곶 사빈은 백령도 용기포 부두의 남서쪽과 남동쪽의 해안을 따라 자리잡고 있다. 언뜻 보면 모래로 이루어진 듯 하나 사실은 규암가루가 두껍게 쌓여 이루어진 해안으로 썰물 때면 길이 2km, 폭 200m의 사빈이 나타난다. 사빈을 이루고 있는 모래는 크기가 매우 작고 모래 사이의 틈이 작아 매우 단단한 모래층을 형성하고 있다. 사빈은 콘크리트 바닥처럼 단단하여 자동차의 통행은 물론 한국전쟁 당시에는 UN군의 천연비행장으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백령도 사곶 사빈은 이탈리..
2021.02.07 -
백령도 배타고 가는 길
백령도 가는 배편을 구입했다면 자! 이제 백령도로 떠날 날짜만 기다리면 된다. 📍주차 📍표구입 📍간단한 식사 📍배타기 새벽 6시 백령도 출발을 위해 인천연안여객터미널로 (링크) 네비를 찍고 서둘러 향했다. 이른 새벽부터 차려 먹기에는 힘들어서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기로 함. 새벽에 택시를 타고 가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고, 왕복 택시 비용을 생각하니 그냥 주차장(링크)에 주차를 하는게 나을꺼 같아 1일 1만원씩 비용 부담하기로 했다. 소형차 1일 (24시간) 1만원 대형차 1일 (24시간) 1.5만원 겨울 여행 백령도 배편 구입하기 이날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도착하니 안개로 늦게 출발할 수 있다는 안내가 나왔다. 그래도 다행히 휴항은 아니니 진심 다행. 이제 여객터미널 안으로모바일표를 끊으면 티켓 창구..
2021.02.06 -
겨울 여행지 추천, 백령도 여행에서 맛집 발견. 추풍 감자탕
백령도 맛집추천 해준데는 다 가봤다. 몇군데는 이미 다녀온 데고, 대부분은 문을 닫았다. 겨울 백령도의 식당은 농한기와 비슷한 것 같다. 겨울에는 사장님들 문닫고 육지에 나가시니.... 봄되면 다시 오시려나~ 이럴 땐 도전이 최고이다. 여행을 많이 다녀서 식당 촉은 항상 살아있다. 동네를 몇 바퀴 돌면서 어디를 갈까하다 빙빙 돌아도 갈데가 마땅찮은 것 같아 롯데리아로 향하던 찰나 이 가게를 발견했다. 여기도 뚱이네처럼 거의 현지인 분들 (주민분들)이 많이 와서 식사를 하고 계셨다. 귀동냥으로 들어보니. 그래서 앉으면서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사실은 간단히 갈비탕을 먹으러 가려고 했다. 두끼나 밀가루를 먹었으니, 저녁에는 밥을 먹었으면 했는데 갈비탕은 품목에서 사라졌다. 그래서 대신 감자탕을 시켰다. 뭔가..
2021.02.04 -
백령도 칼국수 맛집에서 칼국수 끓이는 법 배우고 싶다 🤣
백령도 칼국수 맛집, 면치기와 수육으로의 초대 전날 백령도 안내를 해주셨던 지인분이 육지로 나가기전 같이 식사를 하자고 하셨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간 칼국수 집. 육지에서는 맛 볼수 없는 독특한 칼국수의 세계로 초대받은 기분이다. 백령도 음식은 왜 다 맛있는거니 ㅠㅠ 가기도 쉽지 않은데 쩝 두둥 👍🏼👍🏼👍🏼👍🏼 장촌 칼국수 032-836-7009 인천 옹진군 백령면 백령남로723번길 3 (우)23104 장촌 칼국수 길찾기 링크 아침 10시에 갔는데 이미 만차이다. 대애박. 서울 강서구 우동 먹으러 갔을 때가 어렴풋이 기억난다. 그리고 주의할점은 오전에서 낮까지만 장사하고 끝이다. 대쪽같은 사장님!!! 이런 사장님의 기개가 난 멋있다~ 그래서인지 맛이가 정말 있으시다. 우리는 칼국수와 수육을 시켰..
2021.02.03 -
백령도 제철 해산물 맛집 탐방 뚱이네
겨울 백령도는 문닫은 식당들이 많다. 방문 직전 3주동안이나 눈이 내려서 물고기들도 얼어버린 상태. 두무진에 몰려 있는 자연산 횟집도 문을 많이 열지 않아서 뚱이네에서 첫날 둘째날 두번이나 식사하고 왔다~ 가격만 보자면 비싼 것처럼 느껴지지만 기본 반찬과 싱싱한 해물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뚱이네 인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 241 032-836-9393 뚱이네맛집 홈페이지 링크 그야말로 백령도 읍내의 중심가인 롯데리아와 파리바게트 맞은 편이다.해삼밥 1만원 산낙지밥 1.2만원 홍합밥 1만원 멍게밥 1만원 회덮밥 1만원기본 반찬과 국이 맛있어서 몇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다. 이런 정갈한 맛은 참 오랫만이다.멍게, 해삼, 오징어 2만원씩 우리는 해삼밥 시켜서 멍게만 따로 시켰다~ 바다맛 좋아해서 신선하게 잘 먹음..
2021.02.02 -
백령도에서는 냉면을 먹어야 맛집 다녀왔다는 얘기를 하지.
백령도에는 맛있는 냉면집이 여러 군데 있다. 북한과 가까워서 북한식 냉면을 먹기에도 더 없이 좋다.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오늘 우리가 찾을 냉면은 펜션 주인이 추천해 주신 집. 픽업해서 펜션 들어가는 길에 이 집을 가보라고 추천해주셨다. 펜션 주인이 백령도에서 40년 이상 사셨다고 하며 추천을 해주시니 더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령도 냉면 맛집을 검색하면 5군데 정도가 나오는데 이 집은 그 중에서도 이름이 없는 집이다. 읍내 길에서 자동차를 타고 가다 보면 간판이 이렇게 보인다. 가장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은 근처 코바코 식당을 검색하면 된다. 코바코 식당 맞은편에 위치한 이름없는 냉면집. 코바코 식당 링크 코바코 인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297번길 3 이제 냉면집..
202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