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칼국수 맛집에서 칼국수 끓이는 법 배우고 싶다 🤣

2021. 2. 3. 07:50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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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칼국수 맛집, 면치기와 수육으로의 초대

 

전날 백령도 안내를 해주셨던 지인분이 육지로 나가기전
같이 식사를 하자고 하셨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간 칼국수 집.

육지에서는 맛 볼수 없는 독특한
칼국수의 세계로 초대받은 기분이다.

백령도 음식은 왜 다 맛있는거니 ㅠㅠ
가기도 쉽지 않은데 쩝

두둥 👍🏼👍🏼👍🏼👍🏼

장촌 칼국수
032-836-7009

인천 옹진군 백령면 백령남로723번길 3 (우)23104
장촌 칼국수 길찾기 링크

장촌 칼국수 입구

아침 10시에 갔는데 이미 만차이다.
대애박.
서울 강서구 우동 먹으러 갔을 때가 어렴풋이 기억난다.
그리고 주의할점은
오전에서 낮까지만 장사하고 끝이다.

대쪽같은 사장님!!!
이런 사장님의 기개가 난 멋있다~
그래서인지 맛이가 정말 있으시다.

우리는 칼국수와 수육을 시켰다.
칼국수 6천원
수육 9천원

고운 빛깔의 칼국수

칼국수에는 자연산 굴이 들어가 있다.
백령도에는 자연산 굴이 나오는데,
굴은 직접 채취해볼 수도 있다.
자연산이라 굴 크기가 작고, 쫀득하다.
분명 칼국수 만드는법에 비법이 있는 듯

양념장을 넣고 먹을까? 말까?

태어나서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맛이다.
다른데에는 없는 그 맛.
취향따라 양념장 넣고 먹을까 말까? 하다가
반 정도 먹고 다대기 넣어 먹음 ㅋ
둘 다 맛봤으 ~

아침부터 폭풍 식사

근데 이집의 시그니처는 수육이다.
정말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살살 녹았다.
“맛있다” 연속 외치니
마지막 한점은 날 위해 남겨준....

우와 비주얼 좀 보소!!!

9천원에 내 혀가 탄성을 지른다.
새우양념장 촉촉 적셔서
무한 입속으로 쇽쇽 들어간다.
다음에 혹시라도 다시 가게 된다면
난 일인 일 수육을 할테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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