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지 추천, 백령도 여행에서 맛집 발견. 추풍 감자탕

2021. 2. 4. 07:30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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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맛집추천 해준데는 다 가봤다.
몇군데는 이미 다녀온 데고, 대부분은 문을 닫았다.
겨울 백령도의 식당은 농한기와 비슷한 것 같다.
겨울에는 사장님들 문닫고 육지에 나가시니....
봄되면 다시 오시려나~

이럴 땐 도전이 최고이다.
여행을 많이 다녀서 식당 촉은 항상 살아있다.
동네를 몇 바퀴 돌면서 어디를 갈까하다
빙빙 돌아도 갈데가 마땅찮은 것 같아
롯데리아로 향하던 찰나

이 가게를 발견했다.
여기도 뚱이네처럼 거의 현지인 분들 (주민분들)이
많이 와서 식사를 하고 계셨다.
귀동냥으로 들어보니.
그래서 앉으면서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사실은 간단히 갈비탕을 먹으러 가려고 했다.
두끼나 밀가루를 먹었으니, 저녁에는 밥을 먹었으면
했는데 갈비탕은 품목에서 사라졌다.

그래서 대신 감자탕을 시켰다.
뭔가 이 집에서는 이걸 다들 먹는 분위기이길래
나도 한번 시켜봤다.

가지런히 나온 반찬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만들어서 인지
반찬이 깔끔하고 맛있다.
감자탕을 기다리기 전에
또 반찬부터 한참 먹어버렸다.
까나리 무침은 냉동이라 맛이 없다고 설명해주신 사장님,
난 맛만 좋더라. 생물은 더 맛있겠지~
짱아찌랑 젓갈도 내입맛, 밥도둑

사진 찍고 있으니 명함을 주시고 가셨다.

나는야 초보 블로거

명함 뒷장은 메뉴판~
가게 내부 중 일부

다른 식탁과 방에는 사람들이 식사하고 있어서
소심한 나는 찍기가 좀 그렇다. 늘~
얼굴을 가리면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좀 그렇다.
그래서 사진이 없다. 이해하시길.
내부는 상당히 크고 깔끔하다.

짜잔! 들깨가루도 팍팍!!!

또 흡입하느라 사진을 다양한 각도에서 찍지 못했다.
이미 등뼈 양손으로 들고 먹고,
감자와 밥까지 옹골차게 먹어버렸네~

백령도는 신선 채소와 재료를 거의 백령도에서 재배해서
그런지 양념이 세지 않아도
참으로 신선하고 재료 자체의 풍부한 맛이 느껴진다.
여름에 먹으러 또 한번 가고 싶다~

백령면 백령로 271번길 12

청풍 감자탕
032-836-5455
010-5594-4412

위치는 카카오맵에서는 없다고 나온다.
그러고 보니 백령도에서 카카오맵은
구동이 잘 안됐다.
군부대가 많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카카오보다는 네이버가 더 나았다.

우리 차에는 네비마저 없었음.
초 당황한 내친구 ㅠㅠ

네비없는 렌터카 하루 5만원임

☑️☑️☑️꼭 렌터카는 잘 알아보고 하시길

제주도 렌터카는 여기에 비하면 진심 싸다.

우린 하루 5만원에 후진 차 탔는데
부둣가에 가보니 2020년형 아반테도 있었음.

가격은 얼마할 지 모르나 어쨌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했으니



우리 차보다 훨씬 좋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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