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지추천(5)
-
겨울 여행지 추천, 백령도 배 하모니 플러워 호 내부
지난 번에 백령도 출발 인천항여객터미널과 승선 과정을 포스트 했는데, 오늘은 하모니 플라워 호 내부 사진을 올려본다.😚인천항 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하모니 플라워 호 외부노란색 길 따라 올라가면 승선 입구에서 다시 한번 티켓팅과 주민등록증 검사를 하고 짐을 밖에 나둔 채 위에 올라갈 수 있다. 짐보관은 개인 책임이라 혹시 중요품 있다면 들고 올라갈 것을 추천. 그냥 여행짐이라면 밑에 놔둬도 괜찮다. 승선하자마자 왼쪽 계단이 있고, 계단 뒷쪽에는 화장실이 나란히 있다.계단 위를 오르자마자 보이는 스낵코너 과자와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다.올라와서 배 정방향. 출발 후 앞에 TV를 보여준다. 갈때는 뉴스, 올 때는 반지의 제왕을 틀어줌.좌석은 텅텅 비었다. 출발할 때 통통거림이 심하니, 멀미가 심한 사람은 승..
2021.02.13 -
백령도 콩돌 해변 브이로그 하루
바닷가에서 멍때리면서 노닥노닥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하는 나는 바닷가 바람을 맞으며 앉아있을 때가 여행을 다녀와서도 가장 마음속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다. 이런 자연 휴양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는, 사람없는 뻥 뚤린 곳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는 백령도 이만한 데가 없다. 겨울에 바닷가에 앉아서 그것도 서해 바다 최북단인데 살랑살랑 따뜻한 바람 맞으면서 앉아 있을 수 있다니 운도 기가 막히게 좋네~ 🤪그림 그리고 싶었던 풍경 내 손은 내 마음과 따로놀아 초딩보다 더 추상화를 만들고 있지만 그래도 뭐 20년 정도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외국 못가니까 그냥 느낌이라도 살짝 외쿡이라고 최면 아닌 최면을 걸고 있음. 근데 육지와는 너무 달라서 백투더퓨처 찍으러 온 느낌이 드는..
2021.02.05 -
백령도 제철 해산물 맛집 탐방 뚱이네
겨울 백령도는 문닫은 식당들이 많다. 방문 직전 3주동안이나 눈이 내려서 물고기들도 얼어버린 상태. 두무진에 몰려 있는 자연산 횟집도 문을 많이 열지 않아서 뚱이네에서 첫날 둘째날 두번이나 식사하고 왔다~ 가격만 보자면 비싼 것처럼 느껴지지만 기본 반찬과 싱싱한 해물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뚱이네 인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 241 032-836-9393 뚱이네맛집 홈페이지 링크 그야말로 백령도 읍내의 중심가인 롯데리아와 파리바게트 맞은 편이다.해삼밥 1만원 산낙지밥 1.2만원 홍합밥 1만원 멍게밥 1만원 회덮밥 1만원기본 반찬과 국이 맛있어서 몇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다. 이런 정갈한 맛은 참 오랫만이다.멍게, 해삼, 오징어 2만원씩 우리는 해삼밥 시켜서 멍게만 따로 시켰다~ 바다맛 좋아해서 신선하게 잘 먹음..
2021.02.02 -
겨울 여행 백령도 배편 구입하기
백령도 배 편도 65,000₩ 왕복으로 끊으면 웬만한 일본행 저가 비행기값과 맛 먹는 급이다. 섬여행은 뱃삯이 생각보다 비싸다. 여행은 가고 싶고, 비싼 돈은 쓰고 싶지 않은 여행객들이 배삯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백령도는 인천에 위치한 섬이다. 그리고 군부대가 많은 곳이다. 이 지형적인 특징을 잘 이용하면 된다. 1. 인천시민 인천시민은 2018년부터 정가 요금의 80%까지 할인을 받아서 여행을 갈 수 있다. 인천시민이 누릴 수 있는 최대 강점. 운임 사이트에서 인천시민 할인을 선택하고 현장에 도착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 티켓을 받으면 된다. 2. 타 시도민 섬나들이(서해5도) 할인 “서해 5도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이 즐겨 방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란 ..
2021.01.31 -
10억년 된 돌들의 장엄함에 빠져드는 백령도 두무진
두무진 풍광두무진 영상 긴 Vㅓ전은 아래에 ⬇️⬇️⬇️ 겨울 두무진 갈 때 가져갈 잇템들 📍핫팩, 셀카봉, 커피, 작은 간식, 좋은 카메라 혹은 핸드폰 🗿두무진 🗿 두무진은 수억년동안 파도에 의해서 이루어진 병풍같이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가지각색의 기암괴석이 솟아 있다. 30∼40m 높이 암벽에는 해국(海菊)이 분포하고, 해안에는 염색식물인 도깨비고비·갯방풍·땅채송화·갯질경이가 자라고 있다. 또 큰 바위 틈에서 범부채(붓꽃과의 다년초)가 자라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신선대, 선대암, 형제바위 등 온갖 모양의 바위가 바다를 향해 늘어서 있어 홍도의 기암과 부산 태종대를 합쳐 놓은 듯하다. 특히 선대바위는 1612년(광해군 5) 백령도로 귀양온 이대기(李大期)가 《백령도지(白翎島誌..
202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