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부터 비행기, 행복의 시작
조카들은 2019년 1월 한국 나이로 9살, 10살의 나이. 아직 부모님 곁을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어서 더 불안한 비행. 그래서 비행기 기다릴 시간 동안 놀거리 먹거리를 챙겨서 공항을 놀이터로 만들어주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열일. 나에게 인천공항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공항이다. 예전에 외국에 살 때는 인천공항이 세상 눈물의 장소였는데, 이제는 행복한 출발과 아쉬움의 장소, 돈쓰는 기쁨의 장소 ㅋ, 설렘의 장소이다. 그래서 조카들에게도 내가 사랑하는 장소를 즐겁게 소개하고 싶어 이곳 저곳 전부다 둘러봤다. 2018년 12월 31일은 비행기 값이 2.5배 정도 비쌌다. 그래서 하루 늦은 1.1일에 출발하기로 결정. 다행히 공항이 붐비지 않았고, 여유롭게 조카들과 지낼 수 있었다. 나의 비행기 티켓 구매 ..
202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