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의 보물 창고 한 시장 비오는 운치
다낭은 겨울에 비가 종종 내린다. 엄청 내리 쬐는 햇살의 여름과는 달리 비가 많이 내리고, 날씨도 한국 가을 날씨와 같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다낭 사람들은 다들 패딩을 입고 운전하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그래도 한국보다는 훨씬 따뜻하고, 비수기라 방값도 싸고, 비행기값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다낭 겨울 여행의 묘미라고 볼 수 있겠다. 혹시라도 나중에라도 겨울 다낭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은 우선 날씨를 검색하고, 온도가 20도 정도 되는 날을 골라 여행가기를 바란다. 그럼 한국의 혹독한 겨울에도 따뜻하고 행복한 여행 일정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할머니들과 시장에서 살만한 게 있나 알아보기로 했다.조카들이 먼저 준비를 마치고 원어민 선생님과 모닝 포켓볼을 치면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는데, 조..
202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