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1 집에만 있다보니 히키코모리가 될까 무서웠다. 업무상 재택근무를 한다. 하지만 코로나로 지나치게 집에만 있는 일상에 예전에 있었던 블로그를 들락날락하다 마음에 안드는 것도 많고, 너무 옛날꺼라 다시 카테고리 만드는 것도 그렇고, N사라서 포탈에 묶여 있는 것도 싫고 이참에 새롭게 시작하자 싶어 여기저기 블로그를 뒤지다가 예전에 만들어 놓기만 하고 안 쓰던 미개봉 블로그가 있어서 다시 오픈했다. 집에만 있다보니 혹시라도 사회성이 떨어질까 걱정이 됐는데 ( 지인들은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했지만) 이렇게라도 세상과 소통하면 코로나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집에서 빈둥빈둥 하릴없이 놀고 있는 느낌도 안 들고, 다양한 정보를 서로 주고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밖으로 싸돌아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그것도 재택..
2021.01.08